때는 2008년 즈음?
내가 한창 동방신기 덬질을 하고 있을 때였음
나는 주문 때 동방 입덬을 하여 전설의 5방신기 마지막 무대(08 SBS 가요대전...ㅂㄷㅂㄷ)까지 봤었지....
여튼 그때 동방신기는 또 한국 활동을 미적지근하게 하고 일본에 가서 열심히 엔화를 벌고 있었음
근데 어느날 내가 놀던 동방 커뮤에 야 동방신기 도모토쿄다이 출연한대!!!! 하면서 어떤 덬이 풍악을 먼저 울림
같이 놀던 다른 덬들도 갑자기 풍악을 울리며 막 달리기 시작함 나도 멋모르고 달렸음!!
쿄다이가 뭔데!! 하면서!! 달렸음!! 짤을 찌고 움짤도 찌고!!
알고보니 동방신기 돔쿄 출연설은 루머였고 우리는 급짜식..... 그깟 쟈니즈아이돌이 하는 토크쇼 따위...ㅂㄷㅂㄷ 하면서
마치 여우의 신포도 우화처럼 그렇게 서로를 위로함....
이것이 내가 킨키를 인식한 첫번째 시점이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6년 후 닼민때문에 쿄다이를 보고 킨키더쿠가 되었다는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