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번역기주의)
김수현에게 진짜와 가짜의 경계선은?
Q.이번 작품 선택은 30대 후반이 되어 앞으로의 커리어를 생각한 선택인지, 로맨스 계열의 작품은 조금 줄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물었더니
🐶: 이 나이에 이런 작품에 나와야 한다거나 이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제게는 없어요.
나중에 보고, 이 시기에 이런 역할을 나는 경험했구나 하고 되돌아보는 느낌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로맨스 계열이 많은지 적은지 하는 것도 그렇게까지 의식하고 균형을 맞추면서 출연을 결정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경력에 관해서는 그렇게까지 계획적이지는 않거든요. 평소에 계획을 세워도 자꾸 그렇게 안 되고요(웃음)
Q.원래 별로 계획을 세우지 않는 편?
🐶: 아니요, 플랜은 꽤 세우는 편이고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굉장히 불안해하는 타입이에요.
다만 오늘 아침만해도 10시까지 식사라든지 천천히 준비해 둘 예정이었습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6시 반에는 일어나야 했습니다만, 무리였어요(웃음)
본작에서는 브랜드 카피 상품 비즈니스가 그려지는데,「진짜와 가짜의 경계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ㅈㅂㅇ: “저는 인생 자체가 진짜와 가짜의 혼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진짜가 되고 싶어하고, 멋진 삶을 살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항상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인생이 진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듣고 있던 김수현은 생각에 잠긴 듯 고개를 끄덕이며 일본어로 "그렇군요..."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웃음으로 이끌었다.
진짜 vs 가짜 논쟁에 대한 자신의 견해에 대해 김수현은 "개인적으로 마음먹기에 달린거 같아요. 무언가가 당신을 같은 기분을 들게 해준다면 그것이 가짜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물론 진짜라면 더 좋죠."라고 말했다.
박현석 감독은 "저도 수현씨와 비슷합니다. 제가 이건 진짜라고 생각하면 그게 진짜가 되지 않을까요. 반면 이것은 믿기 어렵다고 불안해한다면, 그 순간에 그것은 가짜라고 느낄 것입니다.
명품과 같은 물리적 상품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흑백이 분명하지만 인생은 그 경계가 훨씬 더 모호합니다.
'넉오프'는 진짜였던 남자가 짝퉁 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그 삶이 짝퉁처럼 변해가는 그런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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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사가 뜨는거보니까 인터뷰 내용이 되게 다양했었네
몰랐던거 보는 재미가 있다 감독님 해석도 흥미로워
기사 링크 (같은내용)
https://baila.hpplus.jp/lifestyle/entertainment/67633/3
https://news.yahoo.co.jp/articles/d0067ef5fd069458793506889b477ccb56dee2a7?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