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덕후되기전 머글일때도 김수현 드라마는 거의 다봤다는 경우도 많더라고
워낙 대박작들이 많아서 너무 가능한 일이긴한데
나는 진짜 작품을 하나도 안봤었기때문에 이전의 나에게 김수현이란 배우는 호도 불호도 없는 거의 무(無)에 가까웠는데
그래서 요즘 뒤늦게 혼자 필모 달리면서 당시 감상글 같은거 찾아보는데
더쿠에서 '김수현'으로 검색한 글에서 수정가능한 댓글을 보고 깜놀함ㅋ
그게 슼에 올라온 악수거절짤 모음집이었으ㅋ
거기에 김수현 잘 모르지만 너무 귀엽다~ 이런 댓글 쓴 나자신을 찾아내곤 혼자 기뻐하는 중ㅋㅋ
(그때라도 드라마 좀 찾아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