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분들 다 한꺼번에 나와서 다시 인사하셨고
지용역 배우님이 진행해주셨어
첨에 태영역 배우님 인사하시고 나서
선호가 자기 차례라고
ㅅㅎ님 보고 막 손 드는데 하 ㄱㅇㅇ
근데 선호 차례 아니고 ㅅㅎ님 차례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선호는 선 순서대로 하는지 알았나봐
자꾸 자기 아니냐고 묻는데 졸귀ㅠ_ㅠ
다음 차례 때 ㅅㅎ님이
다음은 기다리셨던~! ㄱㅅㄱ 배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배역 소개 순서대로면 선호 차례라 ㅋㅋㅋ
선호 이번에도 자기 차례인지 알았다가 아니니까
진짜야??? 하면서 대본 훔쳐봄ㅋㅋㅋㅋㅋㅋㅋㅋ
내내 뿌듯강아지 표정 지으면서
다른 배우분들 소감 듣고 리액션 했구
본인 차례 때 환호 엄청 크고 길게 이어지니까
정리하는 제스춰 하고, 관객들이 그거 맞춰서 딱 멈추니까
또 엄지척 해줌 👍🏻
아래는 선호 소감 ◡̈
받아적고 친구랑 모자이크해봄ㅋㅋㅋ
틀린거 있을 수 있음
우진 역할의 김선호고요
우선 모든 스탭분들 그리고 함께 한 배우들
그리고 작가님 연출님 같은 분이죠ㅎㅎ
대표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우리 작품을 사랑해주신 관객분들
공연을 함께 만들어간다고 생각했는데요
이 공연이 여러분 덕에 활짝 꽃 피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행복했고요
평범하지만 따뜻한 얘기가
여러분들 가슴 속에 꽃 피어서
행복을 깨닫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한분한분 저희도 눈으로 담고 인사드리고 싶은데
이렇게 마지막 공연만 인사드려서
좀 아쉽고 죄송한데요
그래도 오늘 이 순간
그리고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
잊지 않고 평생 간직할게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우리 배우들
함께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서노야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