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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시간내기 힘들어서
회사 점심시간에 후다닥 다녀왔는데
정말 갔다오길 잘했다싶었어
공간 가득 선호가 있는 건 이런 느낌이구나..
괜히 뭉클하고 벅차오르는거 있지
급하게 나오면서 운영진? 총대? 분들한테 인사하는데
갑자기 목이 메인 울보 호떡이

시간 많았으면 찬찬히 보고 왔을텐데
아쉽지만 행복했다

오늘까지 아직 한군데 남아있으니까
혹시 망설이는 호떡이들 있으면 가보라고 글 남겨
(근데 마지막날은 일찍 철수하니까 얼른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