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자막인데ㅠ 자리가 너무 가까워서 놀랐어.
재관람 도장 기념으로 찍어보려 했으나 20분전 끊겼고,
md 줄도. 다들 많이씩 사 가시더라.
편지도 많이 넣었는지 중간에 매니저님이 한 번 비우시는 것도 첨봄.

침뱉는 라마 처음 봤는데 침 세 번 넘게 뱉은 듯. 뽀얗고 귀엽고
앞머리도 후후 많이 불어주고
춤도 엄청 많이 춰주고
리차드에게 끝까지 똥도 묻혀주고

오늘 새라배우님이 편지 읽다가 울음 터지셨는데
그 후부터 나도 감정이ㅠ

나는 서노가 누웠다 일어날 때 머리카락이 슬로우화면처럼
스르르 올라갔다 내려앉는 게 그렇게 좋더라.
내 눈앞에 김선호 있어서 심장이 너무 뛰었어.ㅠㅠ

공연을 보고나도 기억이 다 사라져서
자막이라 좀 다를 줄 알았는데 똑같네ㅠㅠ

나도 토니크루츠처럼
어려울수록 단순하게.
김선호 잘생기고, 연기 잘함! 끝!

선호도, 호떡이들도 한가위 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