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 다들 후기 보고 놀랬을 노래부터 이야기하면...

나덬은 프리뷰 때보고 오늘 본공연은 처음 본 거라 처음에 노래가 흘러 나왔을 때는 음? 이 장면에 원래 노래가 나왔던가... 싶었어 근데 두번째 곡으로 바뀌었을 때는 아 이거 일부러 튼 거 아니다싶은 노래가 나오는 거야... 그래서 뭐지싶었지... 관객ㅇ라기엔 너무 노래가 크고 음향문제라기엔 너무 오래 노래가 계속 나와서...!
근데 서노도 그거 인지했는지 애드립을 하더라고 ㅠ.ㅠ!!

기억을 더듬으면
논두렁이 씨씨티비가 없어서 문제다 (원래 극중 내용)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창밖 쳐다보는 것처럼 하면서 밖에서 누가 이 새끼들 노래 튼거야...? 쉬바!! 씨씨티비를 달어!!! (극중 혁이한테) 너한테 화내는 거 아니야~ 쉬바 파티하는 거야? 이런 식으로 애드리브로 넘겼어 진짜 프로는 프로다 생각했어 ㅠ0ㅠ
그리고나서 나덬은 2층이라 위에서 보니까 어셔가 들어와서 어떤 관객한테 뭐라뭐라 이야기하고 뭐하니까 노래가 꺼졌더라...
진짜 서노 애드립치고 바로 다시 연기 집중하는 거에 박수치고싶었어

오늘 이때 기억이 너무 커서 진짴ㅋㅋㅋㅋㅋㅋ 이거랑
https://img.theqoo.net/INzPm
책상에 손짚고 대사칠 때 저 보라색 빗금 친 부분이 너무 직각ㅇ어서 최고였던 기억이 난다.... (발그림 ㅈㅅ..)

얼레벌레 제일 먼저 기억 난 후기부터 써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