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ㅇㅍㄴㅌ세대라 팬까진 아니긴한데 익숙하긴하고 원래도 노래는 잘 듣는 리스너? 였구

콘서트 한다는거 알았을때즘 명수한테 한참 관심가지던 때라 갈까말까 진심 만번은 고민한듯ㅋㅋㅋ

일단 자리라도 잡아보자..해서 정말 겨우 한 장 잡았고 사실 티켓 받고도 이걸 가 말아 하다가 토요일에 갔다옴!

하루 종일 뻗어있느라 이제야 후기쓴다ㅎㅎ

 

 

솔직히 잘생겼다 이 말은 너무 다들 지겹게 들었겠지만 진짜 너무 잘생겼더라ㅋㅋㅋㅋ

 

내가 간 날 다른 멤버들이 명수보고 아니 진짜 잘생겼다~이러니까 명수가 빵 터졌었거든?

14,15년동안 그 얘길 하냐고ㅋㅋㅋㅋ

근데 당신은 김명수 잖아.. 솔직히 나도 전광판에 잡히는 명수 볼때마다 미쳤다...했기때문에ㅋㅋㅋㅋ

잘생겼다는 말을 어떻게 안하냐 싶었던ㅋㅋㅋㅋㅋㅋ 너무 빛이 나더라 그냥ㅠㅠㅠㅠ

 

 

그리고 생각보다 더 노래를 잘해서 놀랐어!

뭔가 자기 몫은 한다는 인상이긴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목소리랑 발성도 단단하구 라이브 잘해서 넘 놀랐음

노래...이거 좋은데요? 앞으로도 해주라 싶었어ㅋㅋ

 

 

또 기억 남는거는 너어어어어무 부끄러워 하면서 사랑합니다 하는게 정말 귀여웠다ㅋㅋ

팬들 바라보는 눈빛도 넘 따스하고 사랑이 담겨있어서 난 멀리서 전광판으로 보는데도 너무 감동이였어

궁예지만 이런 순간을 기다려왔구나 싶기도했고 암튼 행복해 보였어!!! 

 

 

앞서 말했듯이 진짜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일단 아는 노래 많아서 신나기도 했고 명수 잘생긴 얼굴도 실컷보고

명수의 새로운부분(나덬 입장에서ㅇㅇㅋㅋ)을 많이 봐서 새롭고 좋았다 진짜 더 좋아짐ㅇㅇ

(플레이리스트에 잉피 노래들도 추가함ㅋㅋ)

앞으로 명수의 모든 활동들을 응원하게 됨!!

 

 

+)

후기를 그룹방으로 가져가야 할지 여기로 와야할지 조금 고민하다가

명수때문에 보러갔던 거기도 하고 명수 위주라 여기로 왔는데 혹시 불편하면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