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어, 이연서! 장하다 이연서!"
"고맙다. 김단. 네 덕분이야. 진심으로, 고마워."
"네가 해낸 거야. 잘했어. 정말 잘했어."
"이젠 정말로 내가 필요없네..."
"그러...네..."
"그런 거구나. 네가 좋아질수록, 행복해질수록, 내가 할 일이 없어지는 거네... 야 꽹과리. 인제 맘껏 다녀.춤도 추고, 승질도 좀 줄이고."
"그게 소원이야?"
"당연히 아니지! 두 개밖에 안 남았는데 아껴서 써야지."
"난 뭔 줄 알아.
눈 감아봐."
"왜?"
"네 소원, 내가 들어준다고. 맘 변하기 전에 얼른."
"헛다리 짚은거 같은데... 알 리가 없는데..."
"그래"
"아 뭐 해!"
"아니.. 나는 뺨에다가... 보상으로... 왜 고갤 돌려!"
~ 예쁜건 다른 보정으로 또 보고 ~
~ 또또 보고 ~
~ 길게 무한 리플레이 ~
그리고 곧 뽀튀를 하는 김단... Σ( ̄□ ̄;)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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