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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Kstyle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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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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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news.kstyle.com/m/article.ksn?articleNo=2186503

(파파고 번역 후 정리)

https://img.theqoo.net/KdNSh

https://img.theqoo.net/EuQFb


약 7개월간 피아노를 연습 '즐거웠어요'
https://img.theqoo.net/QYKYT

- 먼저 본편에 출연하기로 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김민재: 박준영이라는 캐릭터의 감정에 매력을 느껴서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당시 제 감정과 비슷했기 때문에 그 인물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 박준영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 부분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요?

김민재: 불쌍한 사람이지만 그가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그런 그의 안타까운 부분이 제게는 매력적이었습니다.

https://img.theqoo.net/GIwXx

- 배역을 만드는데 유념한 것은 무엇입니까.

김민재: 자기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평범한 피아니스트처럼 보이려고 애썼어요. 복잡한 것이 얽혀 있지 않은 그냥 피아니스트처럼 연기함으로써 송아씨 앞에서 자기 얘기를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피아노 연주 장면은 직접 하셨다고 하는데 연습하시느라 힘드셨나요? 얼마 동안 연습하셨을까요?

김민재: 촬영 들어가기 한 달 반 전부터 연습했고 드라마 촬영 기간도 계속 연습했어요. 한 7개월 될 거예요.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 새로운 장르의 곡을 연습했습니다만, 멋진 곡이었기 때문에 매우 즐거웠습니다.


맡은 역할과의 유사점은 "섬세함"입니다.
https://img.theqoo.net/mUKRe

- 어느 장면의 연주도 멋지고 인상적인데, 특히 박력 있는 오케스트라와의 장면은 훌륭한 연주였습니다. 연주 씬의 촬영은 어떠셨나요?

김민재: 오케스트라 씬은 정말 떨렸어요. 오케스트라 분들과 연주할 기회가 어디 있겠습니까. 즐거웠고 굉장히 기대를 했던 장면이었어요. 마지막까지 긴장만 하고 있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연기한 박준영과 비슷한 점이 있나요?

김민재: 제 얘기를 잘 안 하는 편일까요? 그리고 뭔가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심하게 배려하는 등 섬세하고 주위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상대의 기분을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일까요. 상대방의 균형을 조정해주는 그런 섬세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img.theqoo.net/kAwhj

- 반대로 박준영과 좀 다르다는 점이 있나요.

김민재: 저는 준영만큼 답답한 성격이 아닙니다. 뭔가 있으면 제대로 이야기하는 성격이므로, 그런 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준영이만큼 생각이 깊지는 않은 것 같아요.

- 준영은 29세 인생의 한 분기점에 서 있는 캐릭터였는데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역을 맡으면서 의식한 적이 있나요?

김민재: 준영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밖에 하지 않았기 때문에 29세라는 나이에서 오는 고민이 별로 없는 캐릭터였습니다. 연령이라기보다는 준영이 놓인 상황에서 오는 감정을 의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나이가 아니라 그의 처한 상황에 집중했기 때문에 나이에 대해서는 그다지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촬영 전 루틴은요? "상황에 맞는 음악을 듣고요..."
[img=https://cdn.livedoor.jp/kstyle/c6d14ed6ec5cfd671e292469a3999608.jpg/r.580x0]

- 준영과 서로 끌리는 채송아를 연기한 (배우)와의 협연 어땠어요?

김민재: 송아랑 준영이었다, 그렇게 딱 잘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궁합이 잘 맞았어요. 나무랄 데 없는 사람으로, 연기면에서도 호흡이 잘 맞았기 때문에, 함께 연기하고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파트너로서 최고의 배우였어요.

- 작품에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김민재: 이 작품은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드라마입니다. 조영민 감독님이 굉장히 좋으신 분이에요. 게다가 다른 감독님들과 스태프들도 다 착하고 각본 자체도 따뜻한 내용이라 착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따뜻한 드라마였어요.

https://img.theqoo.net/qwthl

- 준영에게는 트로이메라이를 연습하기 전에 치는 것이 루틴이었는데 김민재씨는 이걸 해야 돼! - 라는 촬영 전 루틴이 있나요?

김민재: 아침에 일어나면 꼭 음악을 들어요. 샤워를 할 때는 반드시 음악을 듣는 것이 유일한 루틴입니다. 즐겨 듣는 장르는 그날에 따라 다르지만 새벽부터 촬영 갈 때는 조용한 음악을 듣습니다. 템포가 빠른 음악은 맞지 않기 때문에 잘 듣지 않습니다. 슬픈 발라드나 조용한 음악을 좋아합니다. 촬영 전에도 음악을 듣는데, 그 장면의 상황에 맞는 음악을 듣고 나서 역할에 들어가는 것이 촬영 전 루틴이지요.

- 준영이가 피아노에 재능이 있었는데 김민재씨가 생각하는 자신의 재능은 뭔가요?

김민재: 고집불통일까요? 재능이 있어서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욕심이라고 들으면 나쁜 이미지가 있지만 그게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려고 노력하는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로가 됐던 작품... 이 일을 더 좋아하게 될 수 있었어요"
https://img.theqoo.net/QLPcH

- 준영이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밖에 모르는 나날을 보냈는데 김민재씨는 뭔가에 미친 적이 있나요?

김민재: 작품을 촬영할 때는 그 작품에 푹 빠져있어요. 연기할 때 그 작품에 몰두하고 있어요.

- 이 작품은 김민재씨에게 어떤 작품이 됐나요?

김민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준영이가 브람스를 좋아하게 된 것처럼 저한테도 위로가 됐던 작품이었어요. 박준영을 연기하던 순간도 힐링이 되었고 많은 팬분들이 작품을 사랑해 주시는 게 실감이 나서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더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기 때문에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https://img.theqoo.net/tVnXT

-본 작품의 볼만한 곳을 가르쳐 주세요.

김민재: 볼거리 많아요! 클래식 연주와 러브스토리, 인생에 관한 내용, 그리고 격려를 주는 감동적인 대사를 눈여겨보세요.

- 일본 팬들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김민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일본에서 DVD로 발매됩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그만큼 이 작품을 사랑해 주신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쁩니다. '브람스 좋아하세요?'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에서의 김민재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https://img.theqoo.net/eSv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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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편집 느낌 최대한 살려보려고 했는데
오타나 더 자연스러운 번역 있으면 알려줘 바로 교체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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