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뮤지컬 히어로 김준수, 정선아, 서경수의 커튼 콜
479 7
2023.08.23 09:20
479 7


팜트리아일랜드의 두 번째 갈라 콘서트를 앞둔 세 명의 뮤지컬 배우 김준수, 정선아, 서경수의 무대 밖 모먼트.


ONhIAP


TLiShU

yHFdWs


WHQIZf
RdKmMo


Q : 2년 가까이 공연한 〈데스노트〉를 떠나보내는 소감이 궁금해요.

A : 시원 섭섭하다는 표현이 정확한 것 같아요. 작년 4월부터 시작해서 올해 8월까지 이어왔는데 더블 캐스트고, 지방까지 돌다 보니 회차가 정말 많았어요. 100회가 훌쩍 넘는 공연을 탈 없이 잘 끝낸 것 같아 시원하고요, 기약 없는 헤어짐이 섭섭해요.


Q : 〈데스노트〉의 넘버기도 하죠. 김준수에게 ‘변함없는 진실’은 뭔가요?

A :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지 12년이 됐는데, 처음 시작할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건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에요. 모든 배우가 그러겠지만 매 공연 매 순간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죠.


Q : 곧 팜트리아일랜드(이하 ‘팜트리’)의 두 번째 갈라 콘서트를 열죠. 작년과 무엇이 가장 다른가요?

A : 작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넘버로 구성했고, 또 1년 사이에 새로운 배우들이 영입됐기 때문에 그 배우만이 할 수 있는 무대가 추가돼 더 풍성해졌죠.


Q : 공연한 작품 중 ‘아픈 손가락’이 있다면?

A : 〈천국의 눈물〉이라는 작품이요.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고 했던 두 번째 작품인데 지금 돌이켜보면 구성적으로 아쉬웠다는 생각이 들어요. ‘들리나요’, ‘이렇게 사랑해본 적 없죠’ 등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한 정말 좋은 넘버가 많은데 무대에서 다시 보지 못해 너무 아쉬워요.


Q :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뮤지컬도 해보고 싶다던 인터뷰를 봤어요. 도전해보고 싶은 배역이 있나요?

A : 맞아요. 지금까지 했던 모든 작품이 새드엔딩이에요. 죽거나, 죽이거나, 죽이고 죽거나… 혹은 죽지는 않았지만 슬프게 끝나거나. 그래서 〈킹키부츠〉나 〈위키드〉처럼 기분 좋게 끝나는 뮤지컬도 해보고 싶더라고요. 도전해보고 싶은 배역을 하려면 여자로 다시 태어나야 해요. 〈위키드〉 ‘엘파바’나 (정선아) 누나가 했던 ‘글린다’ 역할을 해보고 싶거든요.(웃음)


Q : 팜트리의 대표로서 가장 많이 신경 쓰는 지점은 뭔가요?

A : 배우들끼리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작품 얘기나 서로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려고 해요. 그리고 저도 소속 배우들과 같은 입장에 있다 보니까 어떤 걸 해줬을 때 기분이 좋은지 잘 알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별거 아니지만 공연을 보러 가는 거. 원래 공연 보러 자주 다니기도 했지만 소속 배우들이 공연을 하면 좀 더 책임감 있게 가보려고 하죠.


Q : 회사 대표이기 전에 아이돌, 가수, 뮤지컬 배우 등 지칭어가 많아요.

A : 저를 뮤지컬로 접했다면 ‘김준수’고, 동방신기로 접했다면 ‘시아준수’겠죠. 어떤 이름으로 불려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다 저니까요!


Q : 어느덧 데뷔 20년 차예요. 활동을 하며 아직도 적응 안 되는 것이 있나요?

A : 비행기 타는 거요. 여행을 참 좋아하는데 먼 곳으로 가고 싶어도 비행시간을 보고 포기할 때가 많아요. 무조건 5시간 이내여야 합니다. 10시간, 11시간 넘게 비행하는 건 괴로워요.(웃음)


Q : 팬미팅 투어 ‘코코타임’을 앞두고 있기도 해요. ‘스포’를 곁들인 소감 한마디해준다면?

A : 뮤지컬 배우로서는 10주년 때 한 번 했었는데, 그것과 별개로 가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첫 단독 팬미팅이에요. 저도 몰랐는데 정말 처음이더라고요. 그래서 팬분들에게도, 저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노래뿐만 아니라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옛날 모습도 회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에요. 익히 알 만한 명곡들도 선보일 거고요!


https://www.cosmopolitan.co.kr/article/7998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 코미디의 정석이 이륙합니다! <파일럿>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0 07.05 31,29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56,0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98,09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56,88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84,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42,18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12,266
공지 알림/결과 🩷🐣 김준수 독방 인구조사🐣 🩷 309 23.08.08 5,2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77 잡담 도라이가 되 ㅠㅠㅠㅠ 4 00:28 86
4876 잡담 정말....... 준수때문에 5 00:06 102
4875 잡담 앙니 앙ㅠㅠㅠ 2 07.06 27
4874 잡담 으아악 시아준수 으아아아악 9 07.06 101
4873 스퀘어 #김준수 포켓몬댄스 막차 탑승🩷⚡️ 12 07.06 125
4872 잡담 그램필름도 3만 공약 있지 않았나? 1 07.06 59
4871 잡담 사랑하지않고배겨? 3 07.06 140
4870 잡담 덬둘앙 나 영상 추천해줄 수 있어? 5 07.06 234
4869 잡담 김준수 개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5 07.06 250
4868 스퀘어 틱톡버전 HAPPY 2 07.06 174
4867 잡담 아 김준수 가만안둬‼️‼️‼️‼️‼️‼️‼️ 9 07.05 270
4866 잡담 김준수,,,,귀여워 죽갣어요...... 13 07.05 343
4865 잡담 청량하다 청량해 3 07.05 73
4864 잡담 탐라가 완전 이 무드인 것이에요 6 07.05 206
4863 잡담 차노을 챌린지 춤춰주나? 햇는데 2 07.05 175
4862 스퀘어 HAPPY - XIA (원곡 : 차노을) // ps.샤네마 3만 축하🏝️ 16 07.05 192
4861 잡담 나라 드려 1 07.05 165
4860 잡담 저기 뭐하나 물어봐도 될까...? 11 07.05 246
4859 잡담 6월 오프 ㅈㄴ 달려서 7월이 낯설다 3 07.05 96
4858 잡담 김준수가 너무 좋아...... 7 07.05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