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XbQij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396/0000612326
순조롭다.
한국 양궁 리커브 남자 국가대표 김제덕(18·경북일고)이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남자 단체전 및 혼성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활약을 이어가려 한다. 대표팀 선발전서 최종 2위로 4인 내에 안착했다. 야구장에서 특별훈련도 무사히 마쳤다. 김제덕은 “단단히,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4일 특별한 경험을 했다. 프로야구 KIA와 키움의 경기를 앞두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여자 대표팀과 단체전 대결을 펼쳤다. 관중 중압감과 환경변화, 소음 등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KIA의 지원 덕에 성사됐다. 남자 대표팀이 세트스코어 5-1로 승리했다.
김제덕은 “야구장에서 활을 쏠 수 있도록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소음 훈련으로 온 것은 처음이었는데 긴장되고 북 치는 소리에 심장이 쿵쿵거렸다”며 “즐겁게, 파이팅 외치면서 게임을 풀어나갔다”고 전했다. 그는 “도쿄올림픽 때는 무관중이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은 유관중이 될 듯하다. 주위가 소란스럽더라도 내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잘 대비해 떨지 않고 내 방식대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계획을 세분화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제덕은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 아쉬웠던 점, 더 노력해야 했던 것들을 철저하게 하나하나씩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과거 어깨 부상이 있었다. 더 아프거나 나빠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게 최우선과제다”며 “두 번째는 슈팅 훈련이다. 사선에 들어가 정교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배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은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는 것이다. 음식도 잘 먹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항간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 혹은 취소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김제덕은 “톱클래스 선배님들과 경쟁하며 힘겹게 선발전을 마쳤다. 기회를 얻었으니 이제는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다”며 “대회가 무조건 개최된다고 생각하고 부족한 점을 메우겠다. 세 선배님(김우진·오진혁·이우석)을 따라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궁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 주최 양궁월드컵 2차에 참가, 2022년 시즌을 시작한다.
우래기 인터뷰한거 잘 정리된 기사 같아서 가져와봤어!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396/0000612326
순조롭다.
한국 양궁 리커브 남자 국가대표 김제덕(18·경북일고)이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남자 단체전 및 혼성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활약을 이어가려 한다. 대표팀 선발전서 최종 2위로 4인 내에 안착했다. 야구장에서 특별훈련도 무사히 마쳤다. 김제덕은 “단단히,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4일 특별한 경험을 했다. 프로야구 KIA와 키움의 경기를 앞두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여자 대표팀과 단체전 대결을 펼쳤다. 관중 중압감과 환경변화, 소음 등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KIA의 지원 덕에 성사됐다. 남자 대표팀이 세트스코어 5-1로 승리했다.
김제덕은 “야구장에서 활을 쏠 수 있도록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소음 훈련으로 온 것은 처음이었는데 긴장되고 북 치는 소리에 심장이 쿵쿵거렸다”며 “즐겁게, 파이팅 외치면서 게임을 풀어나갔다”고 전했다. 그는 “도쿄올림픽 때는 무관중이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은 유관중이 될 듯하다. 주위가 소란스럽더라도 내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잘 대비해 떨지 않고 내 방식대로 플레이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계획을 세분화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제덕은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 아쉬웠던 점, 더 노력해야 했던 것들을 철저하게 하나하나씩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과거 어깨 부상이 있었다. 더 아프거나 나빠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게 최우선과제다”며 “두 번째는 슈팅 훈련이다. 사선에 들어가 정교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배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은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는 것이다. 음식도 잘 먹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항간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 혹은 취소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김제덕은 “톱클래스 선배님들과 경쟁하며 힘겹게 선발전을 마쳤다. 기회를 얻었으니 이제는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다”며 “대회가 무조건 개최된다고 생각하고 부족한 점을 메우겠다. 세 선배님(김우진·오진혁·이우석)을 따라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궁대표팀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 주최 양궁월드컵 2차에 참가, 2022년 시즌을 시작한다.
우래기 인터뷰한거 잘 정리된 기사 같아서 가져와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