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마지막이기도 할거 같은데...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고 심장이 지멋대로 뛰는 중
진짜 내 남은 생 모든 행운을 끌어다 쓴 기분이야
올라가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모르겠어
기억 남는건... 콘서트 준비 잘되가냐고 물었는데
이번에 음향 진짜 좋을거라고 신경썼다고 그랬고
그러면서 자리 좋은곳 잡았냐고 물어봐줘서
그냥 그안에 있기는 한다고 대답을...
사실 너잖아 노래중에 듣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한소절 부탁하려고 했었는데 입도 못 땠어
그리고 끝나고 QnA때 내가 적어낸것도 얘기해줬어
(질문지 사진찍어 놓을걸 ㅠㅠ)
콘서트 끝나고 하고 싶은거 있냐고 적었는데
맥주한잔 하고 싶대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더 잘생긴거 같아
근데 넘 떨려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 ㅠㅠ
재환이 데뷔하고 공방 한번씩은 갔는데 이번에 첨으로 한번도 못갔거든
그 보답인가 싶고
여튼 그래서 짼방에 사진하나 살포시 놓고가
떨리는 손으로 찍었지만 즐거운 주말저녁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