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혐관이라 불러도 될지 모르겠지만, 문득 친언니가 생각나네요. 언니랑 어릴 적에 자주 싸웠어요. 그런데 언니가 딱 스무 살이 된 후로는 거의 부딪치지 않더라고요. 다섯 살 차이가 나거든요. 제가 중학생 때 언니는 대학생이 된 거죠. 둘 다 10대일 때는 집에서 계속 붙어 있다가 언니가 성인이 되니 생활 패턴도 달라지고, 점점 얼굴 보는 시간이 줄었어요. 그러니까 저도 모르게 그리워지더라고요(웃음). 언니없는 자리에 외로움을 느꼈달까요.
친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