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530&aid=0000007496
김호철 감독님 기사인데 희진선수 말도 있어서 가져 왔어
팀을 이끌어 갈 중심은 단연 김희진이다. 김희진은 김호철 감독 부임 후 미들블로커가 아닌 아포짓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자신의 자리를 찾은 김희진은 어느덧 리그 득점 9위(302점), 공격 성공률 8위(36.43%)까지 개인 기록을 끌어올렸다. 김호철 감독 부임 후 단 한 번도 빼먹지 않고 두 자릿수 득점을 꼬박 챙기고 있다.
김호철 감독은 "어쨌든 우리 팀은 희진이가 해야 한다. 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 언제나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 지금 외인 자리에서 뛰고 있다. 여자부에서 아포짓에서 뛰는 국내 선수는 희진이가 유일하다. 잘 때리는 외인들 앞에서 제 기량을 뽐냈으면 좋겠다. 언제나 책임감을 가지고 희생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내가 있는 한 힘들게 가르치겠다"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