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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무릎 부상으로 쓰러진 IBK기업은행의 센터 김희진(30)이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검진 결과 골절이나 인대 파열 같은 중상은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 여름 수술을 받았던 부위이기 때문에 구단도 몸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희진은 9일 화성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1라운드 6차전 경기에서 4세트 중반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18-15에서 네트에 붙은 공을 처리하다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한 동안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한 김희진은 결국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향했던 김희진은 검진 결과 타박 진단을 받았다. 우려했던 골절이나 인대의 심한 부상 등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 관계자는 "일단 인대와 연골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도 "그 부위가 뼛조각 제거 수술을 했던 곳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진은 수술을 집도했던 담당 의사를 만나 무릎 상태에 대한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아직 담당의사님 못만났지만 일단 아주 큰 부상은 아닌가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