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클릭비 콘서트 여운이 아직 안가서 현생 집중 불가야(뚱쭝 후기)

일단 원덬은 더쿠에 영업글은 열심히 썼지만 클릭비를 23년만에 보러가는 거였어
근데 완전체를 보는 순간 초딩 중딩 시절의 나로 돌아감
나 옆자리 운도 완전 좋았다
옆에 앉은 분이 대구에서 오셔서 콘서트 양일 다 뛰는 니지였는데 그 분은 학창 시절 대구 경북지역에서 한 행사 다 갔다고 하셨는데
원덬은 클릭비 활동 당시 부산 거주중이라 부울경에서 하는 행사는 다 갔음ㅋㅋㅋㅋ
옛날 얘기 하면서 간식 나눔도 하고 좋았어
나 사실 요즘 혐생터가 너무 바빠서 콘 셋리 알면서도 복습 안하고 갔는데 옆에 앉은분이 안무랑 노래 다 기억하셔서 그 분 목소리 들으니까 진짜 신기하게 가사가 다 기억 나더라ㅠㅠ 덕분에 진짜 신나게 공연 즐겼어
그리고 클릭비는 2집부터 상혁 민혁 둘이 무대 시작할때 양 옆에서 호응 유도하고 귀에 손 갖다 대면서 함성 체크했는데 이번에도 그러더라고ㅠㅠ 진짜 팬잘알 감다살 그룹이라는 거 다시 느꼈어
그리고 구현곤 현일라 오피피에이는 예전에 드럼스틱으로 묘기도 진짜 많이 보여줬고 잔망스러운 멘트도 많이 했는데 그 모습도 여전하더라
악기멤들이 그러고 있으면 댄스멤들은 서로 마주보면서 결의에 찬 눈빛 교환하면서 우리 잘하자 이러면서 파이팅하던게 클릭비 퍼컬인데 내가 알던 그 모습 그대로 돌아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덬들도 알겠지만 클릭비는 찐으로 성장형 그룹이었어
왜냐하면 너무 어릴때(평균나이 17.5세로 데뷔) 데뷔해서 팬들이랑 같이 컸거든ㅋㅋㅋㅋ 클릭비 팬들 85년생~87년생이 제일 많았는데 원덬은 89여서 당시에 공연 보러가면 웅니들이 엄청 이뻐해주고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그랬어ㅠㅠ 참 따수웠던 웅니들 어디서 뭘 하며 살고있을지 궁금해
클릭비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때 다들 한국에서 첨보는 그룹의 형태라 ㄴㅇㄱ 이런 반응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대중한테 인정받고 사랑받았던 여정들도 기억나더라
그래서 난 내가 통곡할거라 생각했는데 난 안울고 오피피에이들이 울었음ㅠㅠ
그리고 넘나 울거라 예상했고 역시나 울었던 상혁 오피피에이
옛날부터 이 오피피에이는 팬들 잘 기억하기로 아주 유명했는데 시력마저 좋아서 객석에서 오랜만에 본 팬 얼굴들 기억난다고 말하면서 울었음ㅠㅠ
지금 순두부찌개 혼밥중이라 나중에 또 후기 가져올게
우는 상혁 오피피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