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꿈같은 공연이었어...
발라드로 잔잔하게 시작해서 그뒤로 내내 신나게 놀았지
떼창도하구 화음넣기 조별과제도 하구ㅋㅋㅋㅋ
(목이 쉬어서 나름 한다고는 했는데 목소리가 잘 안나오더라...버스타서 점수 잘받음...예쁘게 잘 따라해준 런즈들 고마워ㅠㅜㅋㄲㅋ)
그 뒤에 유닛무대에서는 귀엽고 풋풋한 모습도 보여주구
해피 부를때 건일이가 너무 햅삐하게 웃으면서 연주해서 보는 내내 잇몸미소 나오더라
텅타이드(맞나?)는 해데데쓸때쯤 썼던 곡이라고 했었는데 당시의 애들의 패기?객기?가 느껴져서 귀여웠음ㅋㅋㅋㄲㅋ주난이 아바바 너무 귀여움 진짜 킬링됨
그리고 미친듯 달리고 신곡때 갑자기 윤.도.현님 등판하셔서 다 뒤집어놓으셧다
이때 그냥 미쳐서 기억 휘발됨 뭔가 재밌었던거 같긴한데 그냥....재밌었고요 네 재밌었어요
불밤~앵콜 꿈꾸소때는 벅차올라서 안구건조증 치료됨
진짜 이번 공연 롤러코스터 타는것같았어
그러고 나서 집에 오는길에 6.0부터 지금까지 계속 매달 왔었는데, 이젠 끝이구나 생각하니 뭔가...멍해지고 헛헛하더라ㅋㅋㅋㅋ지긋지긋했었는데ㅋㅋㅋㅋㅋ아마 이때 정신을 두고온것같은데 아직 안돌아오고있음
그동안 매달 클베 준비때문에 고생한 멤버들 스탭분들..
셋리, 무대구성, 무대장치가 매달 새로워서 고민 많이 한게 느껴지더라. 이번엔 어떤 새로운걸 보여줄까 기대했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않아줘서 정말 감사하고
그리고 매달 예사홀에 낑겨서 고생한 런즈들도 모두 고생했다ㅜㅜ휴
컴백날짜도 떴구 다음 콘서트는 올홀이니까 넓은곳에서 다 같이 가서 신나게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