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인은 6일 경기 후 "올 시즌 3안타 경기는 몇 번 있었다. 계속 4안타까지 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4안타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라며 장타가 쏟아진 비결에 대해 "유리한 카운트에서 과감하게 배트를 돌렸더니 장타도 많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류현인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항상 타석에서의 느낌을 되새기려고 한다"라며 "원하는 공이 왔을 때 과감하게 치기 위해 코치님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타격에만 만족하지 않았다. 류현인은 "물론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계속해서 연습하고 있다"라며 공수겸장 내야수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단기전인 가을야구에서는 타격 한 방만큼이나 실책 없는 안정된 그물망 수비가 승패를 가른다.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기본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규시즌 패권을 조기에 확정한 KT는 이제 정규시즌 잔여 경기를 거쳐 대망의 한국시리즈 무대에 직행한다. 류현인의 시선 역시 가장 높은 무대를 향해 단단히 고정되어 있었다.
류현인은 "한국시리즈까지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상황에 나가든 팀에 무조건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준비 잘하겠다"라며 당찬 각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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