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0안타 넘긴 KT 최원준 "안타왕보다 서건창 형 기록에 도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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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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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최원준은 200안타 달성 소감을 묻자 "너무 기분 좋다"고 답했다.
그는 "순위 싸움이 끝나다보니까 아무래도 그거(200안타)밖에 신경이 안 쓰이더라. 그래서 오늘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근데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다행인 것 같다"고 전했다.
시즌 막바지까지 안타왕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원준은 "레이예스가 저보다 두 경기 더 남아서 그거 욕심은 없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200개 했으니까, (서)건창 형이 갖고 있는 기록에 하나만 남기고 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형이고, 어릴 때부터 많이 봐왔던 형인데, 형의 기록을 꼭 깨고 싶다"고 밝혔다.
최원준 역시 "그 형은 저보다 경기 수가 훨씬 적었다. 어찌 보면 같은 기록이라고 해도 다르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도 제가 기록을 넘긴다면 그 대단한 형을 넘어서는 거니까 뭔가 (남다른)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은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 그리고 골든글러브다.
최원준은 "사실 너무 타고 싶긴 한데, 제가 투표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아쉬워하며 "그래도 서사가 있는 선수다. 팀도 우승을 했다. 이런 말 정도밖에 할 수 없다. 너무 받고 싶다"며 눈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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