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만 아니었다…김도영 부상은 두 번이나 퀴즈로, 신한은행 SOL퀴즈 ‘세심함이 필요하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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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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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오랫동안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프로야구와 함께하고 있다. 야구팬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인 만큼 문제를 고를 때도 선수와 팬들의 마음을 한 번 더 살필 필요가 있다.
야구에는 퀴즈로 만들 수 있는 소재가 많다. 선수와 구단의 기록부터 경기 내용, 야구 규칙과 역사까지 다양하다. 선수에게 힘든 기억일 수 있는 부상까지 굳이 문제로 만들 필요는 없다.
한 번이라면 실수라고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비슷한 문제가 이미 여러 차례 나왔다. 선수의 부상뿐만 아니라 다소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한 내용을 퀴즈로 다룬 적도 있었던 만큼 단순히 해당 문제를 내리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신한은행은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다. 그 이름에 걸맞게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꼈을 해당 선수와 구단,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 아울러 문제를 고르고 검토하는 과정도 다시 살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팬들이 가볍게 즐기기 위해 만든 퀴즈가 누군가에게 상처나 불편함을 주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