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연승 과정에서 불펜 핵심 자원인 전상현과 조상우가 2연투를 했다. LG 불펜도 출혈이 많았고, 두 팀 모두 총력전이었다. 3번째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 감독은 불펜 운영을 묻자, “오늘 올러가 다 던져야 될 것 같아요. 완봉을 목표로”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올러가 한 7이닝 던져주면 제일 좋은데, 6이닝 정도 던지게 되면 해영이랑 지민이나 범수도 왼쪽 타자가 있으면 한 명이라도 짧게 짧게 쓰고, 최대한 다 기용할 생각이다. 의리도 올렸다가 괜찮으면 밀고 가고, 안 좋으면 그 다음 투수한테 넘기고 해서, 올러가 6이닝 던져주면 3이닝 정도는 있는 선수들로 최대한 게임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발 올러가 내려가고 7~8회부터는 정해영, 이의리, 김범수 등 남아 있는 불펜 자원들로 끊어 막기를 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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