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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은 3일 KIA전에서 2⅔이닝 34구를 던졌다. 4일 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경기 후반 박빙 상황에서 나오지 않은 것. 염 감독은 “어제 경기 전에 선수가 괜찮다고 하면 쓰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경기 전에 선수 본인이 몸이 무겁다고 했다.
공교롭게 KIA 전상현은 3일 경기에서 2이닝 35구를 던졌고, 4일 경기에도 등판해 1이닝 18구를 던졌다. 양 팀 불펜 운영이 대조적이었다. 염 감독은 이에 대해 “나는 절대적으로 선수의 뜻에 따른다. 1~2년 할 것도 아니고, (선수가) 무겁다고 하면 무조건 쉬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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