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동료들을 향한 진솔한 마음도 드러냈다. 안현민은 "축하한다고 먼저 얘기했고 장난도 조금 쳤다. 비가 많이 내려서 경기가 없어졌어야 하는데 이러면서"라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사실 나도 되게 아시안게임 나가고 싶었다. 병역 문제만으로 나가는 건 아니니까. 나이가 되는 상황이어서 나가고 싶었는데 아쉽게 못 나가서 속상했다. 더 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기도 했고 팀이 하나가 돼서 금메달을 따서 다행"이라고 바라봤다.
올 시즌 개인 성적에 대한 솔직한 평가도 이어졌다. 안현민은 "성적 자체가 더 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클래식 지표에서 100안타 정도는 할 수 있으면 시즌 끝나고 그래도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시즌 막판 1위 경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안현민은 " 3경기 차인데 뒤집기 쉬운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9경기 남은 거 계속 이기면서 매직 넘버를 지운다는 생각으로 해야 하지 않나 싶다"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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