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이범호 감독은 두 선수의 활약과 아찔했던 장면들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재현이가 X침도 맞고 뭐 여러 가지 많이 하더라(웃음). 도영이도 덤블링을 한 번 하더라. 우리 애들이 흙을 다 묻히고 있던데 나고야 흙을 몸에 묻히고 오라고 말해더니 그렇게 하고 있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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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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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도영의 1루 충돌 장면에 대해서는 "구르고 금방 일어나더라. 놀랐냐고 하시는데 이제는 뭐 그런 걸로 안 놀란다"고 미소 지었다.
두 선수의 대표팀 활약에 대해 이 감독은 "예선용 재현이, 결선용 도영이"라고 농을 던지며 "예선에서 재현이가 잘 쳐주고 있고 결선에 올라가면 도영이가 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재현이는 대만전에서 먼저 타점을 올렸으니 조금 편해졌을 것 같다. 흥이 있는 애들이 국제대회 나가면 잘 친다. 국제형 기질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도영의 현재 타격감 상태에 대해서는 이 감독은 "지금 페이스가 별로 안 좋으니까 홈런을 하나 쳐서 끌어올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 스윙이 그런 느낌이다. 지금 자기 타이밍에 잘 안 걸리는 것 같고 다른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으니까 준결승, 결승까지 가면 그때는 잘해줘야 하는 선수들이 잘해줘야 하기 때문에 그때 페이스 딱 맞춰서 하나 쳐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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