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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cm, 94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이호민은 파워뿐만 아니라 빼어난 콘택트 능력까지 겸비한 우타 거포 자원이다. 특히 올해 9월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최다 타점(7타점), 득점(5득점)에 이름을 올리는 등 팀의 중심타선에서 맹활약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라운드에서는 곽병진(서울고-부산과학기술대. 투수)을 지명했다. 191cm, 95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지닌 우완투수 곽병진은 뛰어난 구위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동시에 갖춘 자원이다. 대졸 자원 중 최상위로 평가받는 곽병진은 시속 140km 후반대의 빠른볼과 예리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고 있으며,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는다.
3라운드에서는 노민혁(마산용마고. 내야수)을 지명했다. 노민혁은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이 주무기이며,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지난 6월 열린 제81회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타격, 타점, 득점, 홈런, 도루 부문에서 5관왕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다.
4라운드에서는 우완 이종걸(한국K-POP고-동원과학기술대. 투수)을 지명했다. 이종걸은 뛰어난 구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라운드 곽병진과 함께 즉시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라운드에서 지명한 김선빈(광주제일고. 포수)은 1학년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했고, 좋은 타격 능력을 갖추었다. 6라운드에서는 우완 김영준(공주고. 투수)을 선택했다. 김영준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구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불펜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KIA는 또 7라운드 이세민(배명고. 투수), 8라운드 소재휘(유신고. 내야수), 9라운드 지민혁(인상고. 투수), 10라운드 이진관(광주동성고. 투수), 11라운드 유제민(휘문고. 포수) 등 총 11명을 지명했다.
우완투수 이세민은 위력적인 빠른볼과 우수한 변화구를 앞세워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이다. 우투우타 내야수 소재휘는 준수한 주력을 겸비한 유틸리티 자원으로, 공격력을 보완하면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민혁은 큰 신장에서 나오는 구위가 위력적인 선수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발 자원이다.
우완투수 이진관은 빠른 팔 스피드와 간결한 투구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유제민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송구 능력을 갖춘 포수 자원으로, 향후 프로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지명을 마친 KIA 타이거즈 오준형 스카우트 그룹장은 “상위 라운드에서 내야 자원을 확보하는 데에 주력했고, 포수는 공격과 수비 균형을 맞추어 2명을 지명했다. 즉시전력 우투 자원과 향후 불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완 자원을 위주로 뽑았다”며 “오늘 지명된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날까지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갈고닦아 팀의 주축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