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리는 이겨도 비인기 구단이라 티가 나지 않는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올 시즌 팀이 선두로 치고 나가던 시기에 꺼낸 말이다. 잘하고 있는데도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담긴 푸념이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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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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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을 KT는 성적으로 압축했다. 꾸준히 상위권 경쟁을 벌였고 2021년에는 통합우승까지 차지했다. 한 번 반짝하고 사라지는 팀이 아니라 매년 가을야구를 기대할 수 있는 팀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팬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이는 가장 강력한 마케팅은 결국 승리다. 좋은 성적이 관심을 만들었고 관심이 새로운 팬을 끌어들였다.
이강철 감독은 한때 “이겨도 비인기 구단이라 티가 나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나 올 시즌 KT위즈파크의 관중석이 보내고 있는 대답은 조금 다르다. 잘해서 찾아오고, 찾아오다 보니 더 좋아지고, 그렇게 새로운 팬이 또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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