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아마 드랲 강릉고 원지우
수비도 공격도 압도적 성장세 강릉고 포수 원지우
어제의 청소년 대표팀의 8년만의 우승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는 하현승이었을지 몰라도
우승에 가장 큰 공헌도를 따지자면 나는 포수 원지우라고 생각함
작년과 올초 이미 2학년에서 3학년 올라올때 더 선순위에 불릴꺼라고 했던 포수들이 있던 상황이지만
결국은 원지우가 포수중 가장 먼저 불릴것으로 예상됨
아니기에는 올해 강릉고에서 보여준 모습과 이번에 청대에서 보여준 모습이 너무 압도적임
수원북중에서 강릉고를 간 우리 김진욱이랑 같은 코스를 밟은 케이스인데
역시 설악고 민주홍때도 글쓴것같이 강원도로 고등학교를 선택한게 신의한수였다고 생각함
(강원도 야구부의 장점 야구만 할수있다 단점 야구만 할수있다)
중학아마 시절 원지우는 팝타임 좋고 공격좋은 포수였는데
강릉고에선 수비형포수로 분류될만큼 수비를 쌓아가는게 빠르고 단단했음
그와중에 올해는 타격까지 눈뜬 것 같음 타구질이 매우 좋아짐
이미 최근 5년동안 강릉고에서 걸출한 포수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원지우가 1학년때 3학년이던 이율예(SSG, 현 상무 06)로
원지우의 인터뷰를 보면 이율예의 영향을 매우 좋게 잘 받은것으로 보임
성실하고 담대하고 과감한게 강릉산 포수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실제로도 이번 청대에서 볼배합등에서 얼라가 저렇게 과감하다고?
생각이 드는 지점들이 몇번 있었는데 벤치보다는 본인 선택이 큰것으로 보임
무엇보다 땅에 박히는 공에 대한 블로킹의 자신감이 너무 좋아보임
청대 보는 내내 원지우만 보인건
우리팀 포수들이 손성빈을 제외하고는 답보 또는 퇴보하고 있어서
손성빈을 받쳐줄 백업포수의 성장이 너무 필요하기 떄문인데
롯자가 원지우를 3라안에 부를수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일은 없겠지만
이미 우리는 재작년 드래프트에서 부산고 박재엽을
포수로 꽤 높은 라운드인 4라에 뽑았기떄문에
2년만에 포수를 또 상위라운드에서 부르기에는 부담이 있다고 생각함
(재엽아 진짜 너 정신차려야해 큰일나)
무엇보다 지금 같아서는 2라안에 원지우가 불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우리차례까지 오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됨
아뿔싸 롯자 3라 원지우 하기에는
포수로서 빛나는 성장을 보여준 지우에게 너무 미안함
아마팬이자 롯자팬으로는 원지우 너무 뽑고싶지만
그와 동시에 리그에 좋은 어린 포수가 더더 늘어나야한다고 생각해서
원지우가 어느팀에 가건 성장에 박수칠것 같음
하지만 난 야구팬이기 이전에 롯자팬인 야친새이기 때문에
아뿔싸 롯자 3라 원지우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