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성은 "타이트한 상황에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남은 경기 때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준비 잘하겠다. 지난 이틀 동안 (고)영표 형하고 (소)형준이가 7이닝씩 던져서 7회에도 나오고 싶었지만, 개인만 생각할 수 없어 6회를 잘 마무리하고 내려왔다. 투구수를 더 아끼지 못한 게 조금 아쉽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이닝 중간중간에 시간이 너무 떠서 몸이 좀 굳고 추운 느낌도 들어 아쉬움도 있었지만 공격적으로 들어가려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배제성은 "오늘 슬라이더가 조금 뜨는 느낌이 들길래 평소보다 스피드를 2~3㎞ 줄여서 각을 좀 크게 만들었다. 그러다보니 제어하기 수월해지고 낮게 갔을 때도 직구를 노리고 들어온 타자들의 스윙이 많이 나왔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제성은 "팀이 다시 1위를 한 의미도 있지만 감독님의 600승도 뜻깊다. 감독님이 아홉수에 걸리지 않고 600승을 하실 수 있도록 내가 해결할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이다. 더 나아가서 700승, 1000승까지도 책임질 수 있도록 준비를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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