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영표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고영표도 안다…팬들 향한 대답엔, 진심만 한가득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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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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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만난 고영표에게 저 문구를 아는지 물었다. 질문을 듣는 고영표의 얼굴에서 벌써 미소가 새어 나왔다. 그는 "알고 있다. 팬분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많이 올려주셔서 알게 됐다"며 "그런 응원을 보내주실 때마다 책임감이 커진다. 감사하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고영표는 "내가 우리 팀의 첫 비FA 다년계약 선수이기도 하고 선발투수로서 중책을 맡고 있기도 하다. 늘 오늘(9일)처럼 최대한 긴 이닝 동안 최소 실점을 해야 한다고 다짐한다"며 "그래서 보내주시는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팬분들이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자부심도 갖고 계신 듯하다. 내가 항상 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니폼) 등에 내 이름과 번호를 많이 새기고 마킹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잘해야 그 유니폼이 든든하지 않겠나"라며 "앞으로도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잘해보겠다. 그게 내 몫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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