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 속에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 투수진은 4이닝을 퍼펙트로 마쳤다. 선발 등판한 김민훈은 예정됐던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았고 한규민과 곽도현, 윤예성이 1이닝씩 맡아 모두 ‘KKK’ 피칭을 마쳤다.
타선은 장단 7안타로 14점을 뽑았다. 11-0으로 앞서던 4회말 2사 2·3루에서 황성현이 상대 투수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홈런이다. 엄준상, 이호민, 원지우는 2루타를 하나씩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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