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름지기 ‘땅꾼’이라면… 소형준, 85구면 충분했다… KT 3연패 끊은 7이닝 역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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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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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꾼’은 무엇이냐. 공을 낮게 깔아 방망이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위기에서는 병살의 길을 열며, 적은 투구로 긴 이닝을 책임지는 투수다.
투구 수는 단 85개였다. KT는 3-1로 승리하며 직전 광주 KIA 원정에서 당한 싹쓸이 패배의 충격을 털고 3연패서 벗어났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31명 가운데 소형준의 땅볼/뜬공 비율은 1.79로 가장 높았다. 이 부문 2위 왕옌청(한화·1.72), 3위 제임스 네일(KIA·1.48)을 앞서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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