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IS 피플]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 오타니 넘었던 동산고 에이스, 883일 만에 다시 웃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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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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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건욱은 '잊힌 존재'에 가까웠다. 개막전을 퓨처스(2군)리그에서 맞이한 그는 5월 중순이 돼서야 1군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건욱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스스로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기회가 많이 남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며 "어린 선수들에게 다섯 번 정도 기회가 간다면, 나에게는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고 생각했다.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잡아야 했다"고 말할 정도로 절박한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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