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퇴근길에 한 할아버님이 진짜 멀끔하셨거든 옷도 깨끗하시고
근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타는 사람들 붙잡고 문열어달라, 핸드폰 찾아야 된다, 내가 입원해 있다 이 말만 계속 하시는거야...
처음에는 술취한분인가 했는데 말이 다 앞뒤가 안맞고 같은말만 계속하시는데..
버스 기사님은 출발해야되니까 할아버지를 내리게 하고 버스는 출발했거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치매환자분이신거같은데 가족들이 찾고있으면 어떡해
그리고 저러다 다치시거나 이러면 큰일일거같아서 버스안에서 경찰에 신고해서 가봐달라고 했어ㅠ
집에와서 씻고 나오니까 경찰에서 전화 왔는데 그런 인상착의 인 분이 안계시다고( っ◞‸◟ς)✧
주변 순찰 더 해보신다고 하고 끊었는데 하... 내려서 경찰에 인계할때까지 있을걸그랬나....
아 너무 신경쓰인다.... 경찰분이 찾으셨으면 좋겠는데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