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후기로 적어도 될지 모르겠지만 광주 직관다녀와서 집도착하자마자 쓰는 후기(말 랜디많음 주의)
원래 광주까지 갈 생각은 없었는데....
지난주에 토요일까지 직관가서 이겨주면 으쓱이인걸 인정하자....😙라며 티켓팅을 했었고 자리도 만족스러웠으나.....
우.천.취.소.......띠로링
혹시 모르니까 일단 출발하자라며 나섰다가 자빠져서 몸과 마음 둘다 아픈채로 주말을 보냈어
그럼 다음 갈 수 있는 직관은 언제지 ㅜㅜ? 라며 보니까 2주 뒤에나 갈 수 있는것이었고....나는 약간 할 수 있었는데 못한거에 대한 집착이 쪼오끔 있어서 그럼 우취된거 광주가서 보면된다 라며 앞뒤안재고 바로 티켓팅 취소불가호텔(이렇게 안하면 고민하다 안갈것같아서 그만) 교통편까지 바로 싹 예약함
그리고 다음날인가...?다다음날인가? 광주 비소식을 봄
...? 범인은 난가? 싶은데 이미 호텔은 취소불가고 기도밖엔 답이 없었음....
그렇게 금요일이 됐고 12시까지 일하고 집에와서 개피곤한 상태로 광주 떠났지만...... 광주 도착하자마자 비.....

한 5분? 정도 걸었는데 캐리어도 나도 젖음(우산씀)
일단 짐을 풀고 잠시 생각함
우취가 된다면 나는...뭘 위해 광주에 왔는가
라며 급하게 먹을것부터 찾음

데려간 배티는 쉬고있으라며 이불덮어주고 출발

1시이후부터 혼밥이 가능하다길래 버스타고 출발
이때까지는 혹시 우취가 안될지도? ㅎ 라며 희망회로를 불태우면 맛있는밥~~~~~이러면서 우걱우걱 먹고 있었음
근데 거의 다 먹어가는 도중에 우취가 결정남
난 어떡하라고...😩 라며 일단 창억떡이라도 가자...하며 버스정류장으로 비맞으면서 갔는데

아무래도 이정도면 야구 못하지 음음...
버스정류장에 비 가려지는쪽에 있었는데도 옷 다 젖어서 물 흘리면서 창억떡 갔는데
늦은시간이라 떡도 다 털리고 내 멘탈도 다 털린채로 숙소로옴
그리고 일단 씻고 널부러져서

나만의 개그맨 ...아니 쓱튜브를 시청함
그리고 떡으로 후식을 먹음

창억떡 마쉿어요😋(이거먹어보고 다음날 떡 5만원어치 삼)
암튼 이거보면서 같이 일하는분이 으쓱이이신데 다음주 직관 티켓팅을 했냐는거임
엥? 저는 노멤버십 일반인이라 5일전 예매인데요? 이러고 있었는데 그렇다...
고척은 남의집이라 7일전 예매가 가능했던것이었다....젠장
갑자기 바로 앉아서 불같은 예매를 하고
금요일은 자력으로 하기로하고 토요일은 그분 찬스로 3루 예매를 늦게라도 해놓고 다시 널부러짐
10개구단 다 우취라서 심심하고 할거 없어서 일단 스윕승한 경기를 틀어놓고 뒹굴기시작
그렇게 6시간을 뒹굴고나니 배가고파짐
근처24시간 국밥을 먹으러 갔음
이미 다음날 우취가 당연하겠지 라며 술까지 마심


솥밥주는 24시간 뼈해장국집? 귀하다 진짜.....
배터지게 먹고 숙소로 귀가해서 또 씻고...(한 10분도 안걸었는데 땀범벅)
누워서 무드등켜두고 배티랑 놀았음

(숙소가 꽤 맘에든 배티)
그렇게 4시쯤 잠이 들었고 7시에 칼같은 기상을 함
밖을보니 해가 쨍쨍
쓰읍 오늘 야구하나...? 기대감이 차오름
그리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간단한 조식도 먹구 씻고 나오자마자 또 비가옴

진짜 거짓말같다...라는 소리밖에 안나옴
야구 못하겠네...하하핳ㅎㅎㅎㅎ🥲
비는 오지만 창억떡은 가야했음
가서 떡 고르는데 유니폼입은 팬들이 많았음
나는 부끄러워서 유니폼입고 못다니는데 약간 부러웠음..
그러고 떡을 사다보니 비가 그침
구라같다진짜

심지어 하늘이 너무 예쁨
근데 또 이러다 언제 비가 올지 몰라서 카페로 도망감

시그니처 라떼는 맛있었따....
가서 덕캠도 보고 시간을 좀 때우면서 밖을 보는데 꽤 오랜시간 비가 안오는거임
어...? 야구하나? 🤔
하지만 방심하면 안된다
암튼 야구도 중요한데 내 밥도 중요했음

끝내주는 내 마지막 식사
남이 구워주는 생선 최고🤗
근데..밥먹는데 비옴....진짜 뭔.....
심지어 꽤 옴....
ㅎㅎㅎㅎㅎ 우취아니면 그사취겠넿ㅎㅎㅎㅎㅎ 하며 밥먹고 나옴

버스타고 가면서 보니 또 야구할것같음
진짜 개꿈꾸는기분....
아근데 또 이러다 4시에 비온다던데 비오면 못히겠네 하며 기차도 취소하고 먼저 올라올까 하고있었음
근데...? 또 계~~속 화창함
안속는다....이러면서 4시반까지 버팀
비가 안옴
입장시작했단 소식이 들림
갑자기 마음이 급해짐
경기장으로 감

니가 챔필이구나...? 근데 위에 구름봐
파란하늘이 아니었음 솔직히 이때도 우취될듯; 이러고 있었음
근데

챔필이 야구를 허락함😭😭😭😭😭
진짜 너무 좋았음
단지 5층이라 계단 오르다가 숨질뻔한것과
주변에 으쓱이가 없어서 호랑이굴에 잡혀간 느낌이 들었음...
응원단상도 멀고 스피커도 안빵빵해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응원함 ㅜㅜ
양쪽에 기아팬 사이에 낑겨서 응원하기 쉽지않다.......
그리고 경기도 처음에는 스겜하더니 갑자기 너무 힘들어졌음😇
기차시간이 다가오고 조마조마하고... 연장가고 난 중간에 나와야만 했음 ㅜㅜㅠ....
근데 나오고 짐 찾는동안 게임이 끝났슨....
그리고 거기가 마침 선수들 나오는길목이라 서서 보다가 기차 놓칠뻔함 멍청한 나자신!!!!갈!!!!!
택시 부랴부랴 잡아서 기차를 무사히타고 서울 오자마자 비오더라
진짜 범인은 난가?
택시타고 집 오자마자 기억 증발할까봐 후기부터 적음
멀리멀리 원정다니는 팬들 진짜 존경합니다...
저는 이제 안될것같아요... 기차 유리에 비친 내모습은 이틀동안 한 3년 늙었더라....
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갈 ..지도?모르?지?만?
아무래도 이제 체력이슈가 너무 커서....🙄
아 이거 어떻게 끝내지....
다음주 직관보고 으쓱이로 변신해서 돌아올게🤗 뉴비받을 준비하십쇼...ㅎㅎㅎㅎ
아무튼 새로운 경험이었고 즐거웠따!!!!!!! 나는 이제 오늘 출근해야해서 얼른 씻고 자보겠어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