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키움 설종진(53)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안우진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설 감독은 경기 전 현장 취재진과 만나 안우진의 등판 계획에 대해 "상황이 괜찮다면 100구를 조금 넘길 수도 있다"며 "(상대 투수에 관계 없이) 정상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혀 투구 수에 얽매이지 않고 전력 투구를 맡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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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설 감독은 상대 에이스 곽빈과의 매치업에 대해 "상대 선발을 크게 의식하기보다는 우리 선수의 컨디션과 체력적인 부분을 먼저 본다"면서도 "최소 5~6이닝 이상은 책임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진이가 마운드에서 더 힘을 내기 위해서는 수비가 든든하게 받쳐줘야 한다. 수비가 안정되어야 투수도 훨씬 좋은 피칭을 펼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원정 일정이 끝나는 대로 수비 훈련 비중을 늘려 보완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전날 우천 취소로 불펜 전력 전원 대기가 가능해진 점도 짚었다.
두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메이저리그 5개 구단 스카우트가 잠실구장을 찾아 이날 경기를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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