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특히 결정적인 순간마다 슬라이더가 빛났다. 부상 복귀 후 다소 무뎌졌던 슬라이더의 각을 살린 비결은 투수판을 밟는 위치에 있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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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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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그동안 투수판의 1루 쪽을 밟고 던졌는데 오늘은 가운데 쪽으로 옮겼다"며 "슬라이더를 던질 때 다시 한번 공을 누르는 데 집중했다. 평균적으로 원하는 각도로 잘 떨어져 헛스윙도 나오고 결과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슬라이더 각이 무뎌지다 보니 투수 코치님도 투수판 위치를 옮기면 공이 앞에서 더 살아나지 않겠느냐고 말씀해주셨다"며 "한꺼번에 3루 쪽으로 옮기면 시야가 달라져 힘들기 때문에 가운데 정도만 밟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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