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일야 한번도 본 적 없음 걍 크보팬의 일본야구장 구경기...
나고야 반테린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 vs 요코하마 베이스타 경기 봤어
지하철 역에서 돔까지 이어져있는데 길에 천장 있어서 비 안맞을 것 같아서 좋더라... 그리고 돔 맞은편에 큰 쇼핑몰이 있는데 거기도 이어져있어서 접근성이 좋아보였어
입장하는 여자 관람객들만 유니폼을 주는 이벤트날!!
일야는 홈/원정팀 말고 다른 유니폼은 입으면 안된다더라고?
크보유니폼 입고갔다가 시비털린 사람 있다는 후기보고 그냥 유니폼 고이 넣어두고옴...
유니폼 받았으니 오늘은 드래곤즈 응원할게요
시야가 탁 트인게 좋았어...!
외야가 일어서서 응원하는 응원석이고 내야는 다 앉아서 보더라 신기
내야응원석도 내야 제일바깥구역이야
그리고 진짜 신기했던거!! 여기는 지명타자가 없어
투수가 타자겸업해 오타니가 잔뜩이여
ㄴㅇㄱ

마스코트들 네마린데 귀여웠던 두마리(이름을 모름)
경기 시작전에 나와서 라인업 공개하고 노래부름
좀 신기했던게 응원단상이 따로없고 응원석 통로에서 응단이 마이크도 아닌 확성기 같은거로 응원을 유도하심! 트럼펫이랑 북으로 응원하는데 북치시는 분... 응원 길어지니까 박자를 놓치고 계심...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치어들은 이닝간 이벤트때만 그라운드에만 나오는데 이건 되게 좋아보였음 유니폼 입고계신것도 좋았우
대신 그 맥주통 들고다니는 알바들이 진짜 많았고... 무릎꿇고 주시는게 싫어서 통로 내려가서 맥주사옴ㅠ 그리고 커피나 팝콘같은것도 가지고 돌아다니는 알바분들이 있어서 자리서 간식 사서 먹을 수 있긴 하더라
게임시작하고 1회부터 홈런침!!!!
기세가 좋다! 했는데
...ㅎ
베이스타 잘하더라~
안타홈런날려라 면 왠만해서 완성되는 크보 응원가랑 다르게
가사가 대따 김
그나마 내가 부를 수 있던 응원가... 영어만 부름 ㅎ
근데 응원가를 선수가 칠때까지 영원히 반복해
우리는 막 안타송 견제송 다양하잖아
그냥 선수 등장부터 타석 나갈때까지 응원가를 반복해ㅋㅋㅋㅋ
오늘 ㄹㅇ 거의 홈런으로만 이뤄진 경기였음
드래곤즈도 베이스타도 점수 거의다 홈런이었음;;;
여기 홈런 잘 안나오는 구장이랬는데;;;
9회말에 외인투수를 불펜으로 쓸 수 있는 권력이 부러웠다......
결국 주니치는 졌지만 재미있었다~
9회에 갑자기 홈런쳐서 좀 기분 세이브하고 나온거 같아ㅋㅋㅋ
외국 야구 보러가는것도 꽤 재밌는거 같아... 다음엔 믈브 가보고 싶다...!
사실 일본에서 야구보면 고시엔 더 가보고 싶었는데 야외구장이래서ㅜㅜ 느픕 보고 왔어 근데 진짜 쾌적하게 보고온 것 같아!!
이상 일야 구경하고온 후기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