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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우리에 방치돼 ‘갈비 사자’로 불렸던 수사자 바람이가 끝내 숨을 거뒀다. 열악한 사육 환경을 벗어나 청주동물원에서 새 삶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이다.
청주시는 12일 오전 8시쯤 청주동물원에서 바람이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폐사 원인은 부검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다만 22살의 고령인 점을 고려하면, 노환에 따른 자연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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