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최민석은 “아시안게임에 갈 때쯤이면 순위 싸움이 한창이고 우리도 더 올라가야 할 시기다. 그때 빠지는 게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그전까지 더 잘 던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도 나를 대신해서 다른 형들이 잘해줄 거로 믿는다. 크게 걱정하진 않는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두산)서준오는 “스프링 캠프에서 김정우 형과 룸메이트였다. 몇 개월 전까지 같이 훈련하던 형이 지금 너무 잘하는 모습을 보니까 많이 신기하고 부러웠다. 나도 언젠가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며 “6월 초 정우 형이 다쳐서 한 번 이천에 오셨었는데 그때 좋은 기운을 좀 많이 받아뒀다. 정우 형이 잘하고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