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시즌에 대한 일별도 했다. "4개월 모두 못하지는 않았다. 개막때 안좋았지만 이후 5월까지는 잘했다. 6월부터 흔들렸다.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보니 실망도 많았던 것 같다.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려고 했다. 오승환 선배님이 아니기에 계속 9회에만 던질수는 없다. 올해는 6회 7회, 8회까지 나가는 것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입대전까지 남은 시즌은 44경기이다. 2024시즌 통합우승은 아니더라도 가을야구를 하고 입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150세이브 투수의 자존심을 세워야 하는 열망도 강해졌다. 그래서 폭염휴식기에 더욱 훈련에 매진했다. "쉬는 기간 체력 충전을 많이 했다. 너무 더웠는데 이제는 괜찮다. 44경기를 한국시리즈처럼 준비하고 치를 것이다. 최대한 잘하고 가야한다. 가을야구는 꼭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