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날씨가 이렇게 바뀌다니" 한풀 꺾인 폭염 롯데 선수들 2시간 정상 훈련 [MD수원]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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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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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더운 날씨였지만 이틀 전과는 달랐다. '훈련하기 좋은 날'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은 9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로 다시 왔다. 인천 원정길에 나서기 전 치르는 마지막 훈련 일정 때문이다.
선수들은 지난 이틀과 달리 위즈파크에 일찍 도착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투수조와 야수조로 나뉘어 연습을 시작했다.
이날 위즈파크가 자리한 수원시 조원동 낮 최고기온은 32도(오후 3시 기준)였다. 롯데 선수단이 수원으로 와 처음 훈련을 진행한 지난 7일 최고기온인 38도와 비교해 6도 이상 낮아졌다.
이렇다보니 이날 훈련은 예정된 시간을 더 넘겨 실시됐다. 야수조는 라이브 배팅도 진행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직접 현장에 나와 코칭스태프와 함께 투수조와 야수조 훈련을 지켜봤다.
선수단은 오후 3시 37분께 준비했던 훈련을 마쳤다. 간단한 식사를 한 뒤 인천으로 이동한다. 라이브 배팅을 마무리한 윤동희(외야수)는 "어제(8일) 저녁부터 선선한 바람이 불더니 이렇게 날씨가 달라졌다"며 "운동을 하는데 지장이 전혀 없다. 지금까지 너무 덥다보니 지금 날씨가 선선하게 느껴질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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