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하려 했지만 '울컥'...엄마 발인 날 야구장 선 아들의 진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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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F-LFeFKzq4?si=LUBWsLHshl6dwNos
아직 어린 학생인데ㅠㅠ
학생 힘내고 남은 시간 열심히해서 드래프트 꼭 지명되길..🙏
[주홍찬/제주고 3학년 : 이번 주에는 계속 운동 끝나고 병원에 있었는데, 사실 그때부터 조금씩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해서.]
경기 당일 발인이 있었지만, 주홍찬은 장례식장 대신 목동야구장을 택했습니다.
[주홍찬/제주고 3학년 : 저는 엄마도 (경기 출전을) 좋아했을 거라고 생각해 가지고.]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주홍찬은 첫 타석부터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는 2루타를 날렸습니다.
[주홍찬/제주고 3학년 : 1루에서 2루 돌 때 넘어갔다는 소식 듣고 살짝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주홍찬/제주고 3학년 : 제가 우울해 있으면 시합인데 애들도 좀 그럴까 봐 일부러 더 장난 많이 치고 하려고.]
비록 팀은 졌지만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 경기가 끝나자 참았던 눈물이 터졌습니다.
[주홍찬/제주고 3학년 : 엄마.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밀어줘서 고맙고 해달라는 거 다 (해 줘서) 고맙고 사랑한단 말 한마디도 못해서 미안하고 그런데 앞으로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멋있는 사람 될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자주 찾아갈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