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은 "에어컨 밑에 앉아서 경기장 온도를 어떻게 안다고"라며 혀를 찼다. 적어도 김 감독의 생각과 달리 KBO 수뇌부는 에어컨 밑에 있지 않았다. 그들은 태평양 건너 미국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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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이 더워져서 취소한게 아니고 수도권 강행했다가 큰일날뻔해서 취소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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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야구 관계자도 비슷한 말을 했다. 리그 전 경기가 취소된 5일 더게이트와 통화에서 이 관계자는 "허구연 총재가 이 날씨에 관중석에서 야구를 직접 봐야 심각성을 알 것"이라며 "KBO 직원 누구라도 운동장에 30분만 서 있으면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문제의 해결은 공감 능력에서 시작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