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일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된 후 취재진과 만난 삼성 박진만 감독은 전날 왕옌청의 투구를 복기하며 혀를 내둘렀다. 박 감독은 "좌타자 몸쪽 공을 정말 잘 던지더라"며 "요 근래 왼손 타자 몸쪽 코스를 그렇게 정확하고 과감하게 찌르는 투수는 참 오랜만에 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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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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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몸쪽 제구가 완벽하다 보니 타자들이 스위퍼나 바깥쪽 변화구에 대응하기가 훨씬 어려웠다. 다음 맞대결에서는 제대로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의 분석도 일치한다. 투수 전문가 MBC 스포츠플러스 최원호 해설위원은 "왕옌청은 직구와 포크볼이 같은 회전 궤적으로 날아오는데, 스피드 차이가 딱 10km가 난다"며 "타자 입장에서 직구 타이밍에 스윙이 나오다가 10km 느린 포크볼에 헛스윙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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