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5일 경기는 어떻게 될까. 'KBO의 가이드라인'이라면 경기가 강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천 지역은 8월 5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북부와 강화군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다. 하지만 랜더스필드가 위치한 인천 남부 지역은 아니다. 랜더스필드 인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예보되어 있지만, 온도가 살짝 낮아 해당 사항은 아니었다.
"경기장이 속한 지역이 아닌 인접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경우에는 경기 취소가 불가하다"고 말한 KBO의 기준이라면 5일 경기도 무조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매뉴얼을 졸속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은 이유다. 환자가 발생했다고, 여론이 부정적이라고, 혹은 야외 활동 자제 방침을 내밀고 있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반대한다고 5일 경기를 하지 않는다면, KBO가 어떤 설명을 할지도 궁금해진다. 잘못이 있다면 누가 책임을 지겠다고 나설지는 감조차 안 잡힌다. 스스로 진퇴양난, 외통수의 길을 걸었다.
"경기장이 속한 지역이 아닌 인접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경우에는 경기 취소가 불가하다"고 말한 KBO의 기준이라면 5일 경기도 무조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매뉴얼을 졸속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은 이유다. 환자가 발생했다고, 여론이 부정적이라고, 혹은 야외 활동 자제 방침을 내밀고 있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반대한다고 5일 경기를 하지 않는다면, KBO가 어떤 설명을 할지도 궁금해진다. 잘못이 있다면 누가 책임을 지겠다고 나설지는 감조차 안 잡힌다. 스스로 진퇴양난, 외통수의 길을 걸었다.
크보 어떡할거야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