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원형 두산 감독은 경기 뒤 “선발 벤자민이 일주일 두 번째 등판에서도 QS를 완성하며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뒤이어 나온 김정우, 타카다, 박치국도 호투했다”고 칭찬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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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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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힘을 보탰다. 두산은 4회 말 4점을 몰아쳐 6-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벤자민이 내려간 뒤인 7, 8회 차례로 한 점씩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령탑도 고개를 끄덕이는 대목이다. 김 감독은 “타석에서는 김대한이 멀티히트를 포함해 계속해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며 톱타자 역할을 훌륭히 해주었다”고 운을 뗀 뒤“ 4회에는 조수행이 번트 실패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타점을 올렸고, 박찬호가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공격적인 스윙으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고 총평했다.
이어 “추가점이 필요했던 7회와 8회에는 정수빈과 박찬호가 센스 있는 주루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확실히 달아날 수 있었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