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감독자 회의 왜 하나? 그러니 불신이 생기지" 박진만 감독도 열 받았다! 이렇게 목소리 높인 적 있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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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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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은 "기준이 없어!"라고 시작부터 목소리를 높이며 "어제(1일)는 안 하고, 오늘(2일)은 하고. 감독자 회의를 할 때 '현장의 목소리 좀 들어달라'는 건의도 하고 견해도 요청을 하고 하는데, 맨날 말로만 그렇게 하지, 실제로 경청을 안 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사령탑은 당연히 이틀 연속 경기가 최소될 줄 알았다고. 그는 "나는 당연히 취소를 할 줄 알았다. 우리가 감독자 회의에서도 '우천 취소와 관련해서 기준을 정해달라. 그러니까 맨날 불만이 나오고, 불신이 생기지 않나'라고 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다. 어제는 안 하고, 오늘은 하고. 기준이 없지 않나. 그러니 불신이 생긴다. 이럴 거라면 감독자 회의는 왜 하나"라고 지적했다.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날 사직구장의 전광판에는 '폭염으로 인해 좌석 및 구장 내 시설물이 뜨거우니, 화상에 주의 하시기를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까지 띄워졌다. 야구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찾은 야구장에서 화상을 주의해야 한다니.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