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6이닝만 던진다는 걸 사정해서 7회까지 던져달라고 했다” 74구 퍼펙트의 카라스코 교체, 염경엽이 전한 비하인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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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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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2일 잠실구장에서 “어제 원래 정한 건 6회나 70구 미만이었다. 선수 본인은 65구만 던지고 싶어했는데, 70개를 던진 지가 두 달이 지났다. 최근에는 불펜으로 던졌다. 70개를 잡은 것도 굉장히 높게 잡고 시작한 거다”고 말했다.
카라스코는 5월 15일이 마지막 선발 등판이었다. 3⅓이닝 52구를 던졌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카라스코는 7월 5일 메이저리그에서 뉴욕 메츠 상대로 2이닝 44구를 던졌고, 7월 11일 트리플A에서 3이닝 48구를 던진 것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염 감독은 “선수가 양해를 해줘서 70개까지 잡고 시작한 거고 본인은 한 60개 정도를 원했다. 그래도 70개는 채워야 그 다음이 등판이 있으니 아니면 빌드업이 너무 오래 걸리니까. 본인이 6회만 던진다는 거를 내가 사정해가지고 7회 더 올린 거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빌드업을 해야 되니 앞으로를 위해서 1이닝 더 가는게 어떻겠냐, 원래 약속은 6회가 마지막이라고 약속을 한 거기 때문에, 그런데 6회까지 개수가 7회는 더 던질 수 있는 개수가 됐고, 70개를 던져놓는 게 빌드업으도 좋을 것 같아서 1이닝 우리가 좀 양해를 구해서, 약속을 어겨가면서 1이닝을 더 던지게 한 거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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