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김 감독은 "온도가 떨어지니까 6시 30분에 강행하라고 하는데, 눈가리고 아웅 아닌가"라고 하며 "30분 미루나 뭐가 다른가. 운동장 1시간 서있으면 그런 말이 나오나"라고 했다.김 감독은 "강행해서 못할 건 없지만,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과 아닌 걸 판단을 해줘야 한다. 각 구단에서 말 많으니까 그냥 6시 반에 하라고 통보를 내렸더라"라고 말했다.
롯데)김 감독은 “서울 사무실에 앉아서 오후 6시에 기온이 내려간다는 어플이나 예보를 보고 경기를 강행하라고 하는 게 말이 되나. 경기장 나와서 1시간, 하다못해 30분이라도 서 있어 봐야 한다. 날씨 어플 보고 기온이 떨어지니까 강행하라 하는 건 눈 가리고 아웅 아니냐”고 성토했다. 현장 경기감독관의 의견은 참고용일 뿐, 실제로 경기 강행 여부는 KBO 서울 사무실에서 한다는 점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꼬집은 것.
“영상 50도라도 하라면 하지 못할 것이 있나. 하지만 일단 부산 경남 지역의 날씨가 이렇게 난리라고 하면 KBO에서도 직접 내려와서 피부로 함께 느껴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금 이런 체계는 말도 안되는 것이다”며 “그제와 어제와 똑같은 상황이다. 지금 야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격정을 토로했다.